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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열리는 박물관 시민강좌 열 번째 강좌는 ‘오페르트 조선원정대, 조선의 문을 열어라!’다.
원재연 수원교회사연구소 연구실장이 강의할 이번 강좌는 19세기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서구열강의 연이은 강한 통상요구 속에서 바람 앞의 촛불과 같았던 당시 조선의 상황을 에른스트 오페르트라는 한 외국인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오페르트는 통상요구뿐만 아니라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묘의 도굴시도, 천주교와의 관계, 저서『금단의 나라 조선기행』 등으로 단순한 외국상인에서 벗어난 인물이기에 많은 의미를 시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440-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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