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자치구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따라 서구로 편입된 동천동 주민을 위해 도로명 주소 홍보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도로명 주소가 법적주소로 시행되고 행정관한 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동천동 주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동천동 지역을 표시한 관내 도로명 주소 안내도를 새로 제작하여 전체 세대에 배부했고 서구민 한가족 신문을 통해 ‘행정관할 구역은 변경되었지만 도로명주소는 변경되지 않았음’을 안내하고, 통장회의시 도로명주소 지번별 조서를 배포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동천동 주민들에게 행정관할구역 변경 전·후 도로명 주소를 표시한 안내문도 발송했다. 뿐만 아니라 주민편익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조만간 설치하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새주소 제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주민들도 적극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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