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국제 암 엑스포 참가
간 및 갑상선 초음파 및 암예방/치료식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암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부산지역암센터),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참가하며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암과 관련한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매일 분야별 3~4명의 전문의가 상주하며 50여명에게 간 및 갑상선 초음파(10~15만원 상당)와 상담, 전립선/배뇨장애 상담, 니코틴 의존증 자가진단 및 금연상담 등을 진행하고 동시에 암예방식 및 암환자식 메뉴 시식회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림프부종에 좋은 운동을 물리치료사가 직접 1:1로 지도하며 암 수술 후 빠른 회복에 대해 안내하고, 엑스포 행사장 내 강연장에서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암의 예방법과 첨단 영상진단법’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용 의학원장은 "수도권에 비해 아직 지역에서는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암에 관한 정보가 많지 않아 환자들이 불안한 마음에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다. 암엑스포 참가를 통해 무료검진과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민들과 직접 만나고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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