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가을을 닮은 듯한 중후한 하모니의 수원남성합창단. 이들이 영통구청과 협력, 영통구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자선연주회로 가을과 함께 돌아왔다. 1988년 창단, 지난해 정기연주회 역시 동수원병원 불우환우돕기 자선연주회로 개최하는 등 수원남성합창단은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선 성가 합창, 가요 합창, 러시아민요 합창 등을 이보철 상임지휘자의 연주로 들려준다. 영통구여성합창단 축하연주, 이옥 아코디어니스트(북한군하사)의 특별연주도 마련되어 보다 풍성한 사랑과 희망의 하모니를 선물하게 될 것이다. 29일(토) 오후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석무료.
문의 010-3725-0483, 010-3219-910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