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정기연주회 ‘사랑나눔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
은빛 플루트를 지그시 물고 연주하는 솔로리스트의 선율도 매혹적이지만, 아름답고 우아한 플루트의 매력을 오케스트라로 듣는다면? 2006년 2월 창단된 노빌레플루트오케스트라(단장 정미양, 악장 박미경, 이하 노빌레플루트)는 솔로와는 또 다른 오케스트라를 통해 더 깊고 풍부한 플루트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동호인들의 모임이다.
노빌레플루트는 정미양 단장이 운영하는 니드뮤직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우리들만 즐기는 음악이 아니라 플루트를 통해 봉사를 펼쳐보자”고 의기투합해 만든 모임. 시작은 니드뮤직 수강생들로 출발했지만 인터넷카페를 통해 플루트를 사랑하는 동호인들도 함께 모여들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50대 후반의 단원까지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지만 플루트란 공통분모 하나로 모인 노빌레플루트는 처음 시작한 의도대로 봉사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2006년 11월 청소년수련관 장애아 풍물연주회 봉사연주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일산 건강병원, 일산복음병원, 한울요양원, 해누리요양원 등에서 매월 봉사연주를 펼치고 있다.
공연수익금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 추진행사에 참여할 예정
창단 이후 2007년 5월 일산 건강병원 음악회, 2008년 11월 청소년수련관 창단연주회, 2010년 6월 전쟁60주년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과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노빌레플루트.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이들은 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제 4회 정기연주회도 사랑나눔과 함께 하는 자선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주 수익금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 추진행사에 참여할 예정. 이번 연주회에는 경희대 재학 중인 테너 박승진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인 바리톤 한종훈이 협연하며 연주곡은 콰이강의 다리, 꽃의 왈츠,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o Caveza'' 등이다. http://cafe.daum.net/Nobileflute
공연 문의 031-901-5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