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1일 가족공원을 개장했다.
16억원을 들여 조성한 공원은 스포원파크 서쪽 2만932㎡(6천343평)에 잔디광장, 뜀동산, 그물놀이장, 놀이마당, 야생초 화원, 장미터널 등을 갖췄다.
잔디광장(1천820㎡)은 가족소풍, 동호회모임 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늘을 제공하는 파고라도 있다.
뜀동산(2천450㎡)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터. 둥근 모양과 땅콩 모양의 공기깔개를 설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다. 그물놀이장(750㎡)은 그물망 모양의 놀이기구 3개를 설치, 어린이들이 운동을 겸한 놀이를 할 수 있다. 가족공원은 이와 함께 팽나무, 느티나무 같은 나무 5만3천그루를 따라 200m의 산책로도 갖췄다.(1577-088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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