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티켓이란 연극을 중심으로 공연예술 전 분야에 걸쳐 `관객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연 관람료의 일부(개인 7000원, 단체 5000원)를 관객에게 지원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을 접하게 하는 등 공연예술과 관객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부산사랑티켓운영위원회가 맡아 운영한다.
부산사랑티켓은 관람비용이 부담돼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24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등에게 지원한다. 재원은 복권기금과 지방정부의 예산으로 충당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복권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세금으로 일부를 충당한다. 지원 장르는 연극 뮤지컬 국악 클래식 무용 전시.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공연이나 전시를 찾아 사랑티켓 할인 예매를 이용하면 1장에 7000원을 할인받아서 예매할 수 있다. 11·12월 사랑티켓 참가작품은 극단 새벽 `우리 시대의 삽화''(11월1∼12일 소극장실천무대) 등 44편. (645-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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