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엘리트에서 방학을 보내다

방학, 시시하게 보내지 말자

필리핀에서 알차게 보내는 고등부 기숙학원 호응도 높아

지역내일 2011-10-26

올 해 명문대학교에 전체수석으로 입학한 학생을 취재한 적이 있다. 소위 말하는 전체 성적 1%에 해당했던 정 군(20)은 “방학 기간이 모든 것을 좌우했다”며 특히 “중학교 진학 때와 고등학교 진학 시점이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겨울 방학을 어떻게 이용하는지가 상급학교의 3년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겨울 방학을 이용해 내신 관리와 입시 준비 그리고 영어 연수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곳이 있는 곳이 있다. 글로엘리트에서 운영하는 필리핀 고등부 기숙학원이다. 글로엘리트 김정옥 원장은 “8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한층 성숙되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예비 중1, 예비 고1을 위한 집중 학습 프로그램
글로엘리트국제보딩스쿨은 이미 국내(금산군 진산면 부암리)에서 운영 중인 기숙학원으로 호평이 나 있다. 이곳에서 방학을 이용하여 보충과 선행학습을 준비할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글로엘리트는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영어 연수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필리핀에서 기숙학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입시경력이 풍부한 프로 강사들과 함께 내신도 잡고 영어 연수까지 할 수 있다니 학부모들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방학 중에는 긴 호흡으로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이나 가족 행사가 있을 때는 공부의 맥이 끊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면에서 필리핀은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두 달 동안 아이들은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속에서 생활한다. 아이들은 각자의 학습 유형에 따라 분류된 짜임새 있는 수업을 받는다. 이것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개발한 ILS(Index of Learning Styles) 시스템으로 개인별 학습 선호 유형을 파악하여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1인 시간표와 진도표’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그 날 학습량은 반드시 그 날 끝내야한다는 것이다.  

수학·과학 프로 강사, 언어영역 28년 원장 직강
글로엘리트캠프의 또 하나의 매력은 균형 있는 과목별 학습이다. 영어 연수와 입시 학원의 장점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이것이 영어 연수에만 초점을 맞춘 다른 캠프와 차별되는 강점이다. 영어 연수를 가서 28년 경력 학원장의 언어 영역 직강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최근 입시 문제 유형은 서술형 쪽으로 무게를 두며 국어 독해력을 중요시 하고 있다. 모든 과목의 ‘도구 과목’이 되는 국어는 한 시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또한 수학과 과학도 개인별 진도에 맞춰 선행 수업을 받는다. 수학은 상급학교로 진학할 때 가장 점수가 떨어지는 과목이다. 특히 고등 수학은 중학 수학과 큰 차이가 있어 예비 중3 엄마들은 가장 고민스럽다. 따라서 이곳에선 고등 수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명문대학생들을 배출한 프로 강사진들이 예비 고등 수학 과정을 꼼꼼하게 집어 주고 반복해 준다.
영어 또한 토플 만점 경력의 강사가 수업한다. 서울대출신 이영대(학원 이사장·공학박사)강사의 수업을 통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4개 영역 실력을 골고루 넓힐 수 있다. 원어민 선생과의 수업시간으로 스피치 실력을 높이고 이영대 강사의 시간으로 문법을 탄탄하게 잡는다. 이 모든 수업을 필리핀에서 진행한다. 

진정한 리더십을 배우다
틈틈이 진행되는 리더십교육은 기숙학원 프로그램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일깨워주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 매일매일 진행된다. 캠프를 마치고 온 아이들은 ‘성장한 자아를 느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학부모 전 모(47·탄방동)씨는 “예전에는 ‘공부해라’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무슨 과목을 공부 중이냐’고 묻는다”며 “아이가 이렇게 의젓하게 변해 올 줄 몰랐다”고 만족스럽게 말했다. 목표를 향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아는 아이들, 이들이 글로엘리트리더십학습캠프의 수료생들이다.
문의 : 042-489-5060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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