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서민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살리기를 위해 전통시장 공용쿠폰제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첫 시행은 역곡부부시장 상인회다. 역곡북부시장 상인회는 그동안 1시장 1대학 자매결연시장과 시설개선사업,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전통시장 공용쿠폰제는 전통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쿠폰 1매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는 발행한 쿠폰 30매를 모아 상인회로부터 전통시장 전용 온누리상품권을 교환해 시장 전체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역곡북부시장 내 전 점포 104곳은 이미 지난 9월 공용쿠폰 가맹점으로 가입을 마쳤다. 아울러 시행에 필요한 공용쿠폰 10만매와 가맹점 표지판을 점포별로 제작,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