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 집수리봉사활동 펼쳐

지역내일 2011-10-24
천안시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이 천안지역 ‘나눔의 집 1호점’ 탄생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지난 14일부터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에 거주하는 백 모씨(77세) 집에서 10일간에 걸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와 충청남도, 사회단체가 하나되어 자원봉사의 붐을 조성하고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0년 구성된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이번 활동에 9개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총 9개 단체 160명이 참여하여 노후가옥철거, 방1칸, 욕실·화장실 개축, 연탄보일러 설치, 도배장판, 위생기기설치, 전기공사 등 집수리와 함께 23일 연탄배달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참여단체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 STS반도체통신(주), KT&G, 한솔제지(주)천안공장, (사)푸른잎사귀자원봉사회, 재가봉사단천안사랑, (재)충청남도청소년육성센터, 대우엔지니어링, 삼성SDI 등이다. 귀뚜라미HOMSYS천안점과 서부대리점은 물품을 후원한다.
천안시는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의 이번 활동이 안전하고 수혜자에게 만족도 높은 집수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봉사단은 매년 정기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눔의 집 2호점 등 집수리 활동에 참여하고자하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521-2318)로 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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