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지사장 장석주)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사랑 실천을 위해 하늘중앙교회(담임목사 유영완)와 함께 천안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근로자 생활공동체(6개국)를 대상으로 월 1회 법규 강의와 매주 개별상담을 하는 것으로 9월 18일에는 네팔공동체 소속 외국인 근로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산재보험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보상절차 및 재해사례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장석주 지사장은 “지난 네팔공동체 상담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산재보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공단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성황리에 실시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한 사회적 차별 등으로 소외받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등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근로복지공단의 역할을 다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귀국 이후에도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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