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논술 숭실대 문과특강] 영어제시문 출제…평일인 17일에 논술시험

지역내일 2011-10-24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이 숭실대 논술 첨삭 특강을 실시한다.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금)부터 16일(화)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 이형구, 이백일 선생 등 15년 이상 신문기자로 활약한 대입논술 전문강사 등이 1대1 첨삭이 포함된 특별지도를 한다.


숭실대는 2012학년도 수시 2차에서 505명을 일반학생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논술 60%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4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3개영역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면 된다. 논술 시험은 11월 17일에 치른다. 다음은 신우성논술학원의 이형구 선생이 공개한 숭실대 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이다.


- 숭실대 논술시험 형태는 어떤가.


▶ 학교 측에서 공개한 2012학년도 모의논술고사에서는 두 문제가 출제됐다. 인문과 경상계열을 나누어 시험 문제를 별도로 출제했고, 시험 시간은 120분이었다. 문항 1은 800자, 문항 2는 1000자 쓰기였다. 실제 시험도 이와 같은 형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논술 평가는 9단계로 한다. 이는 논술 점수가 당락의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 경쟁률은 어떤가.


▶ 많은 대학은 주말에 논술 시험을 본다. 그런데 숭실대는 평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는 실력 있는 학생이 주중에 숭실대 시험을 보고, 주말에 다른 대학에도 응시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학교는 505명 모집에 3만2428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64대1이다.


- 영어 제시문은 나오는가.


▶ 올해 논술의 특징은 여러 대학이 영어 제시문을 출제하는 것이다. 숭실대도 2012학년도 모의 논술고사에서 영어 제시문이 출제했다. 따라서 영어 제시문에 대한 대비는 필수다. 그러나 제시문이 영어 실력을 파악하는 게 목적이 아닌 만큼 정상적인 고교 수업을 받았으면 해석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 내 생각을 적어야 하는가.


▶ 요즘 논술은 답이 명확하게 나오는 경향이다. 채점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논술 자체가 논리적인 설명과 주장이다. 숭실대는 논술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경향이다. 해마다 상반되는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해 논리적인 생각을 묻는 문제나 특정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따라서 내 입장을 논거를 들어 전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비교 분석하는 문제도 나오는가.


▶ 숭실대 논술의 특징은 종합적인 시각과 연관관계 찾기다. 제시문의 가와 제시문 나를 이해하고 분석해야 제시문 다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돼 왔다. 제시문에는 도표도 포함된다. 따라서 특정 분야의 깊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균형 시각을 키워야 한다.


- 그렇다면 짧은 시간에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가.


▶ 불과 열흘 남짓한 시간에 논술실력을 엄청나게 끌어올릴 수는 없다. 시험 직전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푸는 것이다. 기출문제를 보면 출제 방향과 답안 작성 요령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숭실대 기출문제 풀이와 함께 다른 대학의 기출문제 풀이도 필수다. 기출문제는 형식일 뿐 내용은 완전 다르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파이널 전략은 무엇인가.


▶ 유능한 선생님으로부터 첨삭을 받는 것이다. 강의를 100번 듣는 것보다 한 번 첨삭을 받는 게 낳다. 논술은 쓰기다. 따라서 첨삭력을 갖춘 선생님으로부터 문장과 논리 전개 손질을 받는 게 좋다.


도움말: 신우성논술학원 이형구 선생,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www.mynon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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