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0대들의 결핵퇴치로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7일(월) 결핵예방과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 함께 보건소는 10대 결핵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교사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전문의료기관인 국립목포병원의 병원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10대 결핵환자 발생과 관련하여 결핵의 이해 및 예방, 치료와 관리법 등에 대한 내용을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국가 중 1위이며 일본의 4.3배, 미국의 22배로 인구 10만명 당 90명의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의 45%가 10~40대로 생산성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0% 완치가 가능한 전염병이다. 하지만 발병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기 쉽지 않아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뿐만 아니라 가족 및 동거인 등 접촉자에게 기침, 재채기를 통한 호흡기감염으로 질병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4주 이내 BCG예방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혈담), 흉통, 피로와 미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시민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및 건강관리지도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전주시보건소 결핵실. 063-230-5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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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결핵전문의료기관인 국립목포병원의 병원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10대 결핵환자 발생과 관련하여 결핵의 이해 및 예방, 치료와 관리법 등에 대한 내용을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국가 중 1위이며 일본의 4.3배, 미국의 22배로 인구 10만명 당 90명의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의 45%가 10~40대로 생산성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0% 완치가 가능한 전염병이다. 하지만 발병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기 쉽지 않아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뿐만 아니라 가족 및 동거인 등 접촉자에게 기침, 재채기를 통한 호흡기감염으로 질병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4주 이내 BCG예방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혈담), 흉통, 피로와 미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시민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및 건강관리지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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