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여성폭력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 열려

지역내일 2011-10-15
충청남도여성복지시설협의회(대표 전희재) 주관으로 제6회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이 10월 19일 오전 10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여성폭력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은 아산시 전통장날을 찾는 이용객들과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등 아동·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전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여성긴급전화 1366 등 40개 시설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사물놀이, 치어리더 등 식전 부대행사에 이어 10시 여성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유공자 충청남도지사표창과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컷팅으로 시작된다.
본 행사는 어린이성인형극 공연 3회와 함께 분야별 14개 부스에서 성폭력, 가정 폭력, 성매매피해 등 아동·여성폭력 피해사례 전시 및 예방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성 인지 OX퀴즈, 음악치료 체험과 함께 무대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실천 ‘지구와 손잡다 캠페인’도 함께 실시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동·여성 폭력 실태와 심각성을 알려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홍보와 예방활동으로 여성폭력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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