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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대모 배우 박정자가 지난 해 겨울 한 달간 전국 12개 지역을 돌며 유랑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던 창작 무용 음악극 <어머니의 노래>가 인천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다.
<어머니의 노래>는 6·25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60년사를 온몸으로 겪어냈던 우리네 어머니의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때론 절절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때론 스펙터클하게 표현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무용 음악극이다.
극중 음악은 <굳세어라 금순아><님과 함께><꽃밭에서>등 1950∼70년대 유행가 11곡을 사용하여 오케스트라 편곡을 통해 격조 있게 한 번 더 가사를 음미할 기회를 제공하고, 뒷방에서 웅크리고 계셨던 할머니의 흥얼거림처럼 드라마 속에 구성지게 담아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문의 : 02-589-1002 / http://www.lima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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