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예치과병원, 경북 지역 최초 JCI 인증 획득!
예치과 네트워크, 국제 인증으로 의료의 질 인정받아
구미 공단예치과병원(원장 박현상, 박영석)이 대구 경북 최초로 JCI 인증을 획득했다.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란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의료 프로세스를 환자와 직원의 안전과 지속적인 의료의 질 향상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의 명칭.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의료관광이 활성화되어 있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선 JCI인증 보유 여부가 해당 병원의 의료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만큼 국제적으로 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연대 세브란스 병원, 고대 안암 병원 등의 대학병원에 이어, 강남 예치과병원을 시작으로 의원급에서도 인증사례가 늘고 있다. 이렇게 국제 인증을 획득한 병원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환자들의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특히 병원의 소독멸균 시스템적 측면에서 JCI 인증이라는 까다로운 국제 기준을 통과했기에 혹시라도 모를 교차감염이나 원내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의료 관광 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인근 대구시와 더불어 지역 의료가 국제적인 의료질을 검증을 받았다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JCI 본부로부터 최종 인증을 통보 받은 구미공단 예치과병원 박현상 원장은 “지역 병원의 의료의 질이 세계적인 수준에 못지않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철저한 멸균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치과 감염의 우려로부터 보호하고, 의료 관광 도시를 준비하는 대구 경북의 비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개원 병원들에게도 노하우를 공유해 함께 의료의 질 향상 노력을 해 나가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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