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박춘한)이 이달부터 자전거 무료 점검반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스포원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2·4주 수요일 도시철도 동래역 인근 온천천 벽천분수대 앞에서 무료 점검반을 운영해 오다 이달부터 횟수를 늘려 매주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토요일에는 부산시내 대형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무료로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료점검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자전거 점검반은 스포원에서 경륜 경주를 담당하는 운영팀의 수리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자전거 무료 점검과 함께 간단한 정비 및 노후 부품 교체요령, 안전운행 노하우 등을 현장에서 안내한다.
스포원의 찾아가는 무료 자전거 점검반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한다. 아파트 단지 순회 점검은 오는 17일 금정구 구서동 롯데 캐슬아파트를 시작으로 모두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부산시 인터넷신문 부비뉴스(news.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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