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다발지역인 안양시 안양3동 성원아파트 사거리의 교통체계가 개선된다. 안양시는 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교통사고가 잦은 안양3동 성원아파트 사거리 일대 기형적 도로구조를 다음달 7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성원아파트 사거리는 안양시내에서 병목안과 박달동 지역을 오가는 차량이 빈번한데다 기형적 도로구조로 인해 지난 2006년 이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고다발지역이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해 안양3동 주민센터 옆 성원아파트 사거리 일대의 협소한 보행자 도로를 확장하고 노상적치물을 정비해 보행자 안전과 함께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횡당보도의 신호등도 최첨단 전방향 신호체계로 바꿔 운전자의 예측 즉발 방지 및 보행자의 안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거리 인근 삼덕공원과 수암천을 찾는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막고 차량들의 불법 뉴턴 근절을 위해 보행자 울타리와 중앙분리대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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