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28일 “행정구역과 경찰서 관할구역 간 불일치로 주민불편이 컸던 대전 동부경찰서의 동구지역 이전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기획재정부가 대전 동구 인동의 학교용지를 동부경찰서 용지로 매입키로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지역을 담당하는 동부경찰서는 그동안 행정구역상 대전 대덕구에 위치해 주민들의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임영호 의원은 “올해 말 행정절차를 거쳐 LH 소유의 인동 학교용지를 기재부가 매입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전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며 “동구 주민들의 치안서비스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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