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온새미로의 뜻 그대로 근골격계 질환을 수술 없이 근본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오상용자연통합의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 근골격계 특수치료센터를 오픈해서 5만 명 이상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오상용원장이 진료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오상용자연통합의원''으로 2010년 5월 양평동에 새롭게 개원했다.
디스크의 치료원리
''오상용자연통합의원''의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은 자칫 대체의학과 혼동되기 쉬운데, 과학적 근거가 빈약한 대체의학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디스크, 대상포진, 안면마비, 턱관절, 무지 외반증 등 수술이나 약물, 한방, 물리치료로도 완치가 어려운 증상들이 이 치료법으로 완치에 성공하고 있다. 바르지 못한 자세나 사고의 충격이 직접 발병원인인 디스크는 척추의 마디마디가 좁아져 뼈를 연결하는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 척추를 감싸고 있던 수액이 밖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이 빠져나온 수액이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보통은 밖으로 빠져나온 수액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에는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므로 근육이 퇴화되어 척추를 지탱하는 시술을 다시 하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통증의 원인을 빠져나온 수액이 아니라 근육수축으로 보고 근본원인인 근육을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으로, 미세생체에너지를 이용해 세포벽을 열어 세포 안으로 영양분을 유입시켜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는 원리입니다"라고 설명하는 오상용 원장은"정상적인 근육은 혈관이 많아 영양분 유입이 빠르고 용이하지만, 근육이 손상되어 위축되면 진입혈관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영양분 유입이 어려워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경우 영양제나 니들, 먹는 약 등을 이용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주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든다. 이렇게 생체 에너지와 생체 증식 치료로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고, 중심 근육을 강화하여 허리와 관절을 안정화 시켜 디스크, 척추협착증, 관절염, 안면마비, 대상포진, 부분화상 등 질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찾아 자연요법으로 치료한다. 이 과정에 진통제나 소염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지만 고통을 느끼는 환자가 없다는 점이 많은 환자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디스크 수술 하지 않고도 완치 가능해
회복능력이 좋은 환자가 재발이 되지 않고 완쾌되는 속도도 빠르다는 오원장은 "대부분의 병원이 아픈 부분만을 치료하다 보니 진통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진통제는 간이나 장을 망치게 되므로 또 다른 병을 더 얻어가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라며 기능이 떨어진 장기를 살리면서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향상되어 치료기간도 단축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원장은 보통 수술판정을 받은 디스크 환자의 경우 6개월이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수술 전 ''자연통합의원''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한번 손상된 세포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이미 수술을 받은 환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환자가 처음 내원하면 가장 먼저 정신과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TMS 생체 자기를 이용한 뇌파치료 장치로 ''스트레스 지수검사''를 받고, 혈액순환검사, 영양검사,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회복능력검사'', 간, 부신, 신장 등의 ''전신기능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생체증식치료, 근골격계 원적외선균등 온열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자가(줄기)세포 재생치료 등을 통원치료와 입원치료 혹은 병행치료로 할 것인지 결정한다.
온새미로 주말집중치료
양평동의 목동비즈타워 5층에 위치한 ''오상용자연통합의원''에는 내원객과 환자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에너지치료실, 온새미로 특수치료실, 운동치료실, 입원환자를 위한 29개의 침대를 마련해 놓고 있다.
50도의 낮은 고온인 ''에너지치료실''은 심장과 혈관에 자극이 없는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다량으로 배출되는데 근육에 박힌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입원환자의 경우 매일 20분씩 치료를 받는다. ''운동치료실''에서는 운동치료를 통해 중심근육을 강화시켜 디스크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 시설을 이용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오원장이 직접 치료하고 있다.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되는''온새미로 주말집중치료''도 운영하고 있는데, 평일 병원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유용할 듯하다. 실제 부산에 거주하는 치위생사인 김연아(26세)씨는 2주 입원과 한 번에 2~3시간씩의 통원치료로 6개월 만에 척추 측만증과 디스크가 모두 완치되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므로 어떤 치료를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재발한 경우도 이것이 대안이라고 봅니다"라는 오원장은 "실제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는 20명 중 1명 정도로, 증상치료는 치료의 타이밍을 놓치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경고했다.
도움말: 오상용자연통합의원 오상용의원
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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