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의 발상지인 중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영화를 테마로 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마련한다.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을 미술의 거리 전시실과 BIFF 광장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선 국민배우 안성기를 비롯 수많은 스타 인물화와 한국영화 대표 작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곳은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회장 강정원)다. 강정원 회장은 "흔히 영화를 활동사진이라고 하고, 영화를 움직이는 그림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영화와 미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이다. 국제아트타운작가회가 3년째 열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은 미술과 영화의 상호 연관성과 소통을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244-829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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