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들의 그림일기를 감상하고, 전시를 보면서 나만의 그림일기를 만들어간다. 헬로우뮤지움의 ‘그림일기, 그림읽기전’은 7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 아이들에게 그림일기 형식의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그림을 읽는 방법을 들려준다.
아티스트의 그림일기에선 그림으로 그린 여행기, 선으로 감정을 표현한 드로잉, 일기형식의 정물화 등 아티스트의 특별한 사건이나 주변의 사물을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들의 일기엔 태교일기, 육아일기, 어린이의 시각으로 기록된 그림일기 등 개인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있다. 일기는 반성으로 가득차고, 정형화된 틀로 상상력과 표현력을 가두는 게 아니라 자신을 발견하는 도구이자 소중한 보물창고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림일기, 그림읽기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습관인 일기쓰기를 마냥 즐겁고 행복한 작업으로 만들어준다. 교육전문 에듀케이터의 어린이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감정을 선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의 그림일기를 그려보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기간 9월1일(금)~11월20일(일)
전시관람 사전예약제
전시체험관람료 개인 어린이(24개월~12세) 2만원, 성인 2000원/ 단체 어린이 1만2000원
전시예매 02-562-442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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