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오는 30일 아동종합복지센터인‘해운대구 드림스타트센터’의 문을 활짝 연다.
반여3동어린이집 뒤편에 자리한‘해운대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건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센터다.
연면적 372.86㎡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실내놀이터인 ‘플레이 키즈’, 2층에는 새마을문고와 드림스타트 사무실, 3층에는 ‘위기가정 청소년 쉼터’와 다목적실이 들어선다.
해운대구 거주 유아와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1층의 플레이 키즈를 이용할 수 있고, 3층 쉼터에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해 위기가정 청소년에게 일시피난처를 제공하고 각종 상담도 해준다.
한편 올해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드림스타트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해운대구는 국비 2억2천5백만원을 교부받아 지난 3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정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명의 전문인력이 ▲임산부 아동 건강프로그램 운영 ▲부모교육, 학부모 멘토링 ▲영유아 발달 취학전 아동 학습지원과 같은 복지 건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29일에는‘7330 드림스포츠단’을 발족해 현재 70여 명의 아동들이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체육을 무료로 즐기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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