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소식

2011 그랜드페스티벌

지역내일 2011-09-19

2011 그랜드페스티벌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하는 그랜드페스티벌에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단을 초청해 무대에 올린다.


28일 첫 공연을 장식할 무대는 차세대 3테너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호세 쿠라의 리사이틀로 베르디의 ‘오텔로’, ‘운명의 힘’과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나비부인’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가 공연될 예정이다. 감성적이고도 힘 있는 음성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공연은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 뒤를 이어 다음 달 5일에는 독일 베를린방송교향악단이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하고,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협연한다.


6일에는 벨기에의 고음악(바로크 이전의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일 가르델리노의 환상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열정적이진 않지만 촉촉하게 와 닿는 일 가르델리노의 연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8~9일에는 칠순을 넘긴 한국 연극계의 대들보 오태석에 의해 재해석된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가 공연된다.


그랜드페스티벌의 대미는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이 장식한다.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발레단은 10월 10~11일 대전에서 단독공연을 한다.


2001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한국최초공연과 2005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의 2번째 공연을 통해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던 발레단은 혁신적 움직임과 독보적 표현력으로 현대 발레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모리스 베자르의 무한 상상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라벨의 ‘볼레로’와 바흐의 ‘칸타타51’로 재탄생 시켰다. 놓치지 말아야할 공연이다.


 


 


 


 


 




































일 시



공 연



입 장 료



9월 28일



테너 호세 쿠라 초청 공연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10월 5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4만원, C석 2만원



10월 6일



일 가르델리노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10월 8일



연극 ‘템페스트’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10월 10일~11일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C석 2만원



 


 


 


대전시립무용단 ‘젊은 춤꾼들의 무대’


 


젊은 춤꾼들의 끼와 열정을 느껴보자. 한국 무용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내외 주목받는 춤꾼의 춤판이 준비됐다. 이지영 수석단원과 전 부수석단원 김여진, 정형일, 유재현이 모여 인간의 몸짓이 예술로 승화되는 전율의 무대를 선보인다. 신선하면서도 패기 있는 한국 무용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 22일~2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입장료 : S석 1만원, A석 5000원


문의 : 042-610-2282~5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일시 : 9월 22일~25일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오후7시, 일 오후5시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문의 : 042-610-2222


 


대전시립교향악단 불후의 명곡 시리즈Ⅱ ‘가을 그리고 혁명’


 


일시 : 2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


문의 : 042-610-2262


 


#전시


 


최원진 - Landscape전


롯데갤러리에서 최원진의 Landscape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역시 최원진이 그간 개인전에서 보여주었던 생명체의 신비를 테마로 하고 있다. 작가는 절단한 과일이나 채소를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관찰하면서 그 대상들에서 새로운 세계, 미지의 풍경을 발견해 내고 그것들을 통해 생명체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구체화 하였다. 카메라의 앵글을 통해 조형미를 추구하고 빛으로 질감을 더해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쳐 버리는 일상 속의 사물들에서 조형적인 미를 발견해 내고 또 그것들을 아름답게 표현해 내는 작가 최원진의 남다른 시각과 감수성을 만나 보자.


일시 : 29일까지


장소 : 롯데갤러리


문의 : 042-601-2827


 


묵지서서전


작품속의 글씨와 그림이 서점공간에 진열된 책과 만나 또 다른 의미로 재탄생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묵지회 서예작가 7인의 이색전시회를 계룡문고에서 만나보자.


 


일시 : 17일~10월 16일


장소 : 계룡문고


문의 : 042-222-4602


 


이동훈전


일시 : 21일까지


장소 : 갤러리 성


문의 : 042-486-8152


 


강연희 - Decorate Image


일시 : 22일까지


장소 : 모리스갤러리


문의 : 042-867-7009


 


홍주희 전


일시 : 22일까지


장소 : 갤러리 이안


문의 : 042-22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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