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진심 전하는 핸드메이드 선물

지역내일 2011-09-18

주는 사람 흐뭇하고 받는 사람 행복한, 정성가득 선물 모여라! 

 지인의 집에 초대를 받았을 때, 자녀의 선생님을 방문해야 될 때, 누군가에게 감사나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을 때... 우리는 살면서 이런 상황에 자주 직면하게 한다. 그럴 때 마다 뭔가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뾰족한 묘안이 없는 한, 돈은 돈대로 쓰고 받는 이에겐 특별한 감흥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이 담긴 선물을 하고 싶을 때 흔하디흔한 기성품이 아닌 핸드메이드만이 주는 특별함을 전하는 건 어떨까? 우리 동네 입소문난 핸드메이드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출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수제파이전문점 ‘크리스피파이’
 목동아파트 14단지 주변의 ‘크리스피파이’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수제파이전문점. 특히 지인에게 선물을 받아 먹어본 후 그 맛을 잊지 못해 물어물어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아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로 개업 4년차를 맞은 김선희사장은 “저희 제품은 방부제와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어요” 또 트랜스지방이 많은 마가린, 쇼트닝, 휘핑크림 대신 버터와 생크림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덧붙인다.
파이는 얹어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연출하기 때문에 눈과 입이 즐거운 메뉴. 
좋아하는 파이도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는데 어르신들은 단호박파이를, 어른들은 호두파이 그리고 아이들은 초코파이를 선호한다. 또 겨울부터 봄까지는 싱싱한 딸기가 듬뿍 들어간 ‘딸기파이’가 단연 인기고, 요즘 같은 여름철엔 체리와 청포도파이가 베스트셀러.
 호두파이, 피칸파이, 애플파이, 치즈파이 등은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선물세트로는 다양한 파이가 고루 들어있는 모둠파이가 제격. 취향에 따라 8가지를 골라 넣을 수도 있고 2조각씩 4가지 맛을 고를 수도 있다. 또 좋아하는 한가지로만 포장할 수도 있다. 가격은 15,000원(4조각)~33,000원(8조각)정도. 선물세트 뿐 아니라 파이와 함께 커피, 팥빙수, 대추차 등을 매장에서 즐길 수도 있다. 당일 구워 당일 판매하고 한판 이상 무료 배달(예약 시)
주소 : 양천구 신정2동 144-41(신목초 앞)
문의 : 2652-6111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수제초콜릿 공방&카페 ‘쇼콜라쇼’
 지난 5월 오목교역 부근에 문을 연 초콜릿카페 ‘쇼콜라쇼’는 프랑스에서 초콜릿 전문가과정을 밟은 쇼콜라티에 조은경사장이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곳. 그녀는 우리나라에도 외국처럼 달콤하고 편안한 디저트카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매장을 열었단다.
 이곳에선 사장 내외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낸 수제초콜릿을 직접 맛보거나 구입해 갈 수 있다. “저희는 스위스산 펠클린, 프랑스산 발로나, 고가의 우유생크림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요” 조사장은 인위적인 맛보다는 자연적인 맛을 추구한다고 설명한다.
 진열대에 즐비한 초콜릿을 보고 있으면 마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 든다. 하나하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낸 수제초콜릿이다 보니 앙증맞고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 이곳에선 20여 가지 초콜릿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아몬드와 스노우아몬드, 생초콜릿 그리고 바 크초콜릿 등이 인기 품목.
선물용으로는 카카오아몬드나 스노우아몬드를 담은 작은 세트(6,000원)에서부터 각양각색 초콜릿이 10구~20구 들어있는 세트가 일반적. 가격대는 20,000원~40,000원 정도. 또 초콜릿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초콜릿카드도 의미 있는 선물로, 가격은 10,000원. 일일클래스를 통해 자신이 직접 선물세트를 만들 경우 체험비 10,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이곳에선 초콜릿과 더불어 커피, 마리아쥬 프레르 시리즈(프랑스산 홍차)도 맛볼 수 있다. 유럽식 수제초콜릿 프로그램(전문가과정, 취미반, 일일클래스 등)도 운영 중. 선물세트 배송 가능(배송료 별도)
주소 : 양천구 신정동 89-100
문의 : 6338-0829 www.chocolatchaud.kr

맛과 영양 듬뿍 엄마표 쿠키&케익 ‘루루케익’
 돌케익전문업체로 젊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 난 ‘루루케익’은 각종 행사케익은 물론 맞춤케익과 수제쿠키로도 유명하다. 운영 중인 온라인카페 회원만도 1만7천명에 달하고 하루 방문자수도 200명에 이른다고. 아토피가 있는 자녀를 위해 손수 쿠키를 만들었다던 김희정사장은 아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어 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4년 전 ‘루루케익’을 시작했다.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아 꼼꼼하고 섬세하게 만들었더니 고객들이 먼저 알아봐 주셨다”며 천연재료를 사용해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가득 담았음을 강조한다.
 머핀, 쿠키, 마들렌, 슈거볼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 쿠키세트는 답례품이나 선물로 많이 찾는 품목. 영양만점 웰빙수제쿠키세트는 20,000원~40,000원대. 종류도 다양해 고르는 즐거움도 크다는데 초코머핀, 월넛머핀, 헤이즐넛머핀, 녹차머핀 등 부드럽고 달콤한 머핀과 백년초크랜베리쿠키, 단호박쿠키, 코코넛쿠키, 쇼콜라디아망쿠키, 녹차쿠키, 화이트초코칩쿠키, 오트밀쿠키 등의 웰빙쿠키, 거기에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마들렌과 한입에 쏙 들어가는 동그란 슈거볼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런 선물상자에 가지런히 담기게 된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 가능한 맞춤케익 역시 타 베이커리매장과 비교불허. 가격은 20,000원~30,000원선. 전 제품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 이용 가능.
주소 : 강서구 화곡4동 841-57
문의 : 010-2256-6806  http://cafe.daum.net/cakelulu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

품질 좋은 재료로 맛의 차이를 만드는 ''대치떡방''
 목동에서 맛있는 떡집으로 유명한 ''대치떡방''은 품질 좋은 재료의 사용으로 정평이 나있다. 미리 만든 떡을 냉동보관 후 지점으로 배달해서 판매하고 있는 보통의 프렌차이즈와 달리 ''대치떡방''은 매장에서 그날 만들어 그날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떡 주문이 많은 스승의 날이나 추석, 설날, 수능을 앞두고는 새벽 4시에 문을 열어 새벽에 만든 떡을 오전에, 오전에 만든 떡을 오후에 바로 만들어 판매한다. 꿀떡과 가래떡을 제외하고는 거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만으로 수분과 색상을 맞추어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 이렇다 보니 답례품이나 특별한 날 선물로 많이 찾는다고 강호도 사장은 설명한다.
일반 떡부터 떡케익, 추석을 겨냥한 선물세트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선물세트의 경우 미리 주문한 것을 예약한 날 바로 만들어 제공한다.
 일반떡으로 약식, 모듬찰떡, 흑미찰떡, 흑미녹두찰떡, 호박녹두찰떡, 적구름떡, 흑임자구름떡, 쑥구름떡, 콩밤떡, 서리태콩찰떡, 콩깨찰떡, 현미찰떡, 호박설기, 호박시루떡, 대추설기 등이 있으며 개당 1,300원에 판매하고, 선물세트에 골라 담아 선물할 수 있다.
 선물세트는 11,000원(8개입)~65,000원(50개입,2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고, 떡 종류는 전화 혹은 매장을 방문해서 직접 고를 수 있다. 수라2호(49,000원)이상을 주문하면 퀵이나 택배로 무료 배달해 준다.
주소 : 양천구 목동 908-29 하이베라스 113호
문의 : 2643-4640 http://www.edaechi.com
성명욱리포터 tim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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