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초등학교(교장 박영일) 관악부 김호성 외 41명이 지난 7일(수)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초등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초등부문에서만 31개의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신창초등학교는 벨기에의 관악작곡가 Wim Laseroms의 행진곡 ‘Jubile Royal’과 미국의 관악작곡가 Steven Reineke의 ‘Fate of the God’을 연주했다.
신창초 김진홍 지도교사는 “곡의 난이도가 높고 전체 관악부 인원 42명 중 올해 들어온 신입부원이 18명이나 되는 등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학교의 지원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로 관악부 여름캠프, 심화 캠프 등 여러 배움의 장을 열어 학생들의 실력을 최대한 끌어내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창초등학교 관악부는 지난해의 우수한 성적과 지도교사의 열정이 입소문을 타 EBS에서 신창초관악부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을 지난 10일 방영하기도 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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