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향토음식 개발과 보급을 위하여 다음달 27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아산 향토음식 맛 자랑 전국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장어와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주제로 조리경연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보급이 용이하고 상품화가 가능한 요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자의 현장 조리경연을 통하여 전문성, 창의성, 실용성, 상품성, 작품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대상 1팀 100만 원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15개 팀에게 총 74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조리경연대회로 인하여 특색 있는 대표 음식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음식의 조리?판매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아산시청 민원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생행정팀(540-216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