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부산시내 24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에 학생과 학부모의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6월30일부터 1개월간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5천36명과 학부모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의 94.9%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학부모는 전체의 94.6%가 돌봄교실의 운영전반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92.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학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학생은 89.6%가, 학부모는 87.2%가 각각 도움된다고 답했고, 학부모의 90.8%는 돌봄교실이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이바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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