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교한 창원과학고(교장 김동환)의 경쟁률이 3.88대 1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을 이용한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모집정원 92명에 357명이 지원, 지난 해 경쟁률 3.68대 1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닜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경쟁률이 지난 해 2대1에서 6.4대 1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일반지원자는 자기주도학습전형 36명, 과학창의성 전형 46명으로 총 82명 모집에 287명이 지원 3.5 대 1, 자기주도학습전형 사회적 배려대상 지원자는 10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자기주도학습전형 정원 외 대상자인 국가보훈대상자 3명, 특례입학대상자 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창원을 비롯한 중부 경남지역 학생들의 지원이 예년보다 많아졌고, 특히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범위가 지난해보다 확대된 것이 주원인으로 파악됐다. 창원과학고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면접 대상자 160명 선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종합해 11월 5일 자기주도학습전형 일반지원자 36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10명을 우선 선발 발표한다.
면접대상자 중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탈락한 학생을 심사해 일반지원자와 사회적배려 대상자 구분 없이 과학창의성 캠프 대상자를 선발, 과학창의성캠프를 통해 12월 2일 최종 합격자 4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창원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http://www.csh.hs.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711-238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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