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은 충남 농산물로” 지자체 마케팅 활발

지역내일 2011-09-06
충남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판촉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당진군은 오는 12일까지를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촉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군 직영 인터넷 쇼핑몰 ‘당진팜(을 통해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택배비를 지원하고 해나루쌀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7∼8일 서울 강북구청과 인천 연수구청에 각각 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해나루사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10여 가지를 판다.
태안군도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몰 ‘태안장터(mall.etaean.net)’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6쪽마늘과 생강 등 각종 농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하는 ‘추석맞이 한가위 대찬치’를 진행 중이다.
보령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머드랑세트 및 기초화장품 세트 등 보령머드화장품을 평소보다 10∼20% 깎아주는 ‘추석맞이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청양군은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추 판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고객 1만여명에게 구기자한과와 구기자술, 칠갑산상황버섯, 고춧가루, 벌꿀세트 등 35개 지역농특산물의 특성과 가격 등이 사진과 함께 담긴 팸플릿을 발송했다.
금산군은 2일부터 금산읍 신대리 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에 수삼과 홍삼 등 인삼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인삼제품 특별판매전’을 마련한다.
천안시와 아산시 공주시 논산시 서천군 서산시 연기군 예산군 등도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한 수도권 자치단체 앞마당에서 잇따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고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도내 시·군 일부 마을도 자체적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마련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환경농업마을과 용봉산체험마을, 속동갯벌정보화마을 등 홍성지역 정보화마을은 한우와 유기농쌀, 젓갈류 등의 지역 특산물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윤석규 충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남 농특산물은 뛰어난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추석 대목을 앞두고 이미지 마케팅과 판촉활동을 강화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