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판촉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당진군은 오는 12일까지를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촉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군 직영 인터넷 쇼핑몰 ‘당진팜(을 통해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택배비를 지원하고 해나루쌀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7∼8일 서울 강북구청과 인천 연수구청에 각각 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해나루사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10여 가지를 판다.
태안군도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몰 ‘태안장터(mall.etaean.net)’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6쪽마늘과 생강 등 각종 농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하는 ‘추석맞이 한가위 대찬치’를 진행 중이다.
보령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머드랑세트 및 기초화장품 세트 등 보령머드화장품을 평소보다 10∼20% 깎아주는 ‘추석맞이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청양군은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추 판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고객 1만여명에게 구기자한과와 구기자술, 칠갑산상황버섯, 고춧가루, 벌꿀세트 등 35개 지역농특산물의 특성과 가격 등이 사진과 함께 담긴 팸플릿을 발송했다.
금산군은 2일부터 금산읍 신대리 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에 수삼과 홍삼 등 인삼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인삼제품 특별판매전’을 마련한다.
천안시와 아산시 공주시 논산시 서천군 서산시 연기군 예산군 등도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한 수도권 자치단체 앞마당에서 잇따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고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도내 시·군 일부 마을도 자체적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마련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환경농업마을과 용봉산체험마을, 속동갯벌정보화마을 등 홍성지역 정보화마을은 한우와 유기농쌀, 젓갈류 등의 지역 특산물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윤석규 충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남 농특산물은 뛰어난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추석 대목을 앞두고 이미지 마케팅과 판촉활동을 강화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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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은 오는 12일까지를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촉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군 직영 인터넷 쇼핑몰 ‘당진팜(을 통해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택배비를 지원하고 해나루쌀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7∼8일 서울 강북구청과 인천 연수구청에 각각 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해나루사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10여 가지를 판다.
태안군도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몰 ‘태안장터(mall.etaean.net)’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6쪽마늘과 생강 등 각종 농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하는 ‘추석맞이 한가위 대찬치’를 진행 중이다.
보령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머드랑세트 및 기초화장품 세트 등 보령머드화장품을 평소보다 10∼20% 깎아주는 ‘추석맞이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청양군은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추 판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고객 1만여명에게 구기자한과와 구기자술, 칠갑산상황버섯, 고춧가루, 벌꿀세트 등 35개 지역농특산물의 특성과 가격 등이 사진과 함께 담긴 팸플릿을 발송했다.
금산군은 2일부터 금산읍 신대리 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에 수삼과 홍삼 등 인삼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인삼제품 특별판매전’을 마련한다.
천안시와 아산시 공주시 논산시 서천군 서산시 연기군 예산군 등도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한 수도권 자치단체 앞마당에서 잇따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열고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도내 시·군 일부 마을도 자체적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마련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환경농업마을과 용봉산체험마을, 속동갯벌정보화마을 등 홍성지역 정보화마을은 한우와 유기농쌀, 젓갈류 등의 지역 특산물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윤석규 충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남 농특산물은 뛰어난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추석 대목을 앞두고 이미지 마케팅과 판촉활동을 강화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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