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 사진)가 지난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일몰시까지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 농특산물 금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구미시 직거래 장터는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지부장 황보 걸) 주관으로 읍면동별로 22개 부스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며 개장 첫날에는 기관단체장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행사를 시작으로 노래자랑,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실시되었다.
구미 농특산물 금요 직거래장터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도시민들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개장하며,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지역 11개 농축협과 100여호의 생산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 과채류, 양곡, 쌀가공품, 축산물 등을 시장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한다.
구미 선산출장소 이춘배 소장은 “구미 농특산물 금요 직거래장터 개설은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도?농상생의 기회가 되고 유통구조 단축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로 물가안정과 녹색성장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장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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