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고 2학년 황세현 군이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P factor 토크의 크기와 이로 인한 항공기 조작에 관한 연구''이다. 비행기가 왼쪽으로 기울거나 선회하는 가장 큰 요인인 P(프로펠러) factor의 구체적인 원인과 그 영향을 수학ㆍ물리적으로 해석한 창의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올 초부터 6월까지 각 학교 지방예선에 출품된 총 2189개 작품 중 학생부 260점, 교원 및 일반부 39점 등 총 299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행기술조사, 예비심사, 본선심사 등을 거쳐 지난달 31일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대회 특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2012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참여자를 선발하는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중앙과학관은 수상자들의 특허출원을 지원하고 대통령상 수상작인 황군의 연구는 과학관 상설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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