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추석을 앞두고 직능 소비자단체와 상인회 등을 초청해 물가안정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는 만안 동안의 음식 숙박 미용 이용 목욕업 지부장과 한국부인회 안양시회 안양YMCA 등을 비롯해 안양 5개 전통시장과 3개 상가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만기 안양시 기획경제국장은 최근 계속됐던 호우와 불안한 중동정세, 미국의 금융시장 불안정 등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서민생활이 더욱 어려워졌다 면서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격인상 억제를 부탁했다. 시는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전통시장에 대한 세일데이를 운영하고 있고 물가모범업소를 선정해 쓰레기봉투 지급 및 업소명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를 대 내외에 알리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추석에 즈음해 농협안양시지부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물가안정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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