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대회''가 25일(목)부터 29일(화)까지 5일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통합 창원시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창원대회 12주년을 맞는 뜻 깊은 대회다. 진주, 의령, 청도, 수원 등 전국 9개시군의 싸움소 200여 마리와 함께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올린 최고의 싸움소가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 진검승부를 통해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는 갑을병종으로 구분해 갑종은 741kg 이상 무제한과 을종은 651~740kg, 병종은 650kg 이하로 구분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개회식이 열리는 26일에는 참가관중들을 위한 세탁기, TV, 자전거, 한우고기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추첨 및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마련된다. 대회기간 중 특설경기장내 한우고기 30% 할인판매 및 마금산온천 이용요금 3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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