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우리 공동의 미래
동북아 9명 작가들 전시회 ‘감성과 사유의 소통 시간’
대전시립미술관은 8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동북아, 우리 공동의 미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동북아 권역의 예술가들이 국가간 교류가 아니라 도시, 지역간의 상호성을 바탕으로 대안적인 미래를 성찰하는 전시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참여 작가들은 국가정체성을 대변하기보다 도시 단위의 지역적 정체성을 가지고 상호성을 견지하면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예술적 소통을 실천해 온 대표 예술가들로 구성되었다.
강현욱, 김강윤환, 서상호, 여경섭, 리춘펑, 첸칭야오 등 지역과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이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 도쿄와 교토, 베이징과 홍콩, 타이페이,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전 예술가들과 이웃 나라의 다른 도시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며 우리 공동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초청패널과 시민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전시와 연계하여 ‘동북아시아, 담론을 넘어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김봉준, 김윤환, 김준기, 서해성 작가 등이 참여하며 ‘동아시아의 신화적 상상력과 예술’, ‘부드럽게 흔들리는 지구’, ‘지역상호성과 동북아’, ‘동북아담론과 예술’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일시 : 8월 26일~11월 20일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문의 : 042-602-3218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보헤미안’
신이 내려준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보헤미안’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부에서는 작열하는 남국의 태양과 같은 열정이 담긴 곡들을 선보인다. 희가극의 대가 프란츠 레하르의 곡 ‘내게 심벌의 울림을 들려 주세요’로 헝가리의 리드미컬한 무곡을 연주한다. 감미로운 사랑의 속삭임을 담은 ‘메리 위도우’의 이중창을 테너 윤영석과 함께 꾸민 후 새침하고 호기심 많은 집시여인의 마음을 담은 ‘카디스의 처녀들’로 정열을 고조시킨다. 뒤이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조수미의 역량에 맞게 편곡한 ‘Gypsy Carmen’으로 공연은 절정에 달한다.
2부에서는 보헤미안의 애수와 감흥을 담은 곡들이 밤과 달빛의 심상에 담겨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어요’가 더욱 다채로운 편곡을 통해 재창조 되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서부터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설렘과 감동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일시 :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S석 10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문의 : 042-485-3355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인상주의’
디토는 대표적인 인상주의 작곡가들인 라벨, 포레의 작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즌의 레퍼토리로 선정하여 그들의 노래를 들려준다.
예술 감독을 겸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세계무대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지용과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가 멤버로 참여한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한층 견고해진 앙상블과 여유로운 사운드로 환상적인 인상주의 음악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게 될 것이다.
일시 : 9월 3일 오후 7시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문의 : 042-610-2222
바비킴 전국 투어 콘서트
가슴으로 자유를 노래하는 바비킴이 대전을 찾아온다. 2009, 2010년 두 차례의 성공적인 전국투어 콘서트와 브랜드 공연으로 안착한 콘서트로 2011 서울가요대상 ‘공연문화상’을 받았다.
‘소울의 대부’라는 명성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콘서트로 관객들의 깊은 사람을 받으며 공연 중심의 음악행보를 펼치고 있다. 무대에서 그 만이 전달할 수 있는 언어로 그의 감성을 느껴보자. 놓치면 후회할 공연.
일시 : 9월 3일 오후 3시 7시
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입장료 : VIP석 8만 8000원 R석 7만 7000원 S석 5만 5000원
문의 : 1588-0766
#전시
대흥동블루스, 게스트&게이트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열린미술관’이 두 번째 전시전을 연다. 열린미술관은 대중에게 직접 찾아가는 공공미술관 형태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대전문화의 1번지 대흥동에서 ‘벽을 허물고 세상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대전 고유의 문화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시 : 9월 25일 까지
장소 : 대흥동 산호여인숙
문의 : 042-602-3218
메타리얼리티-송병집 전
일시 : 8월 25일~31일까지
장소 : 모리스갤러리
문의 : 042-867-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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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9명 작가들 전시회 ‘감성과 사유의 소통 시간’
대전시립미술관은 8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동북아, 우리 공동의 미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동북아 권역의 예술가들이 국가간 교류가 아니라 도시, 지역간의 상호성을 바탕으로 대안적인 미래를 성찰하는 전시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참여 작가들은 국가정체성을 대변하기보다 도시 단위의 지역적 정체성을 가지고 상호성을 견지하면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예술적 소통을 실천해 온 대표 예술가들로 구성되었다.
강현욱, 김강윤환, 서상호, 여경섭, 리춘펑, 첸칭야오 등 지역과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이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 도쿄와 교토, 베이징과 홍콩, 타이페이,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전 예술가들과 이웃 나라의 다른 도시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며 우리 공동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초청패널과 시민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전시와 연계하여 ‘동북아시아, 담론을 넘어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김봉준, 김윤환, 김준기, 서해성 작가 등이 참여하며 ‘동아시아의 신화적 상상력과 예술’, ‘부드럽게 흔들리는 지구’, ‘지역상호성과 동북아’, ‘동북아담론과 예술’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일시 : 8월 26일~11월 20일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문의 : 042-602-3218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보헤미안’
신이 내려준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보헤미안’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부에서는 작열하는 남국의 태양과 같은 열정이 담긴 곡들을 선보인다. 희가극의 대가 프란츠 레하르의 곡 ‘내게 심벌의 울림을 들려 주세요’로 헝가리의 리드미컬한 무곡을 연주한다. 감미로운 사랑의 속삭임을 담은 ‘메리 위도우’의 이중창을 테너 윤영석과 함께 꾸민 후 새침하고 호기심 많은 집시여인의 마음을 담은 ‘카디스의 처녀들’로 정열을 고조시킨다. 뒤이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조수미의 역량에 맞게 편곡한 ‘Gypsy Carmen’으로 공연은 절정에 달한다.
2부에서는 보헤미안의 애수와 감흥을 담은 곡들이 밤과 달빛의 심상에 담겨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어요’가 더욱 다채로운 편곡을 통해 재창조 되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서부터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설렘과 감동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일시 :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S석 10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문의 : 042-485-3355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인상주의’
디토는 대표적인 인상주의 작곡가들인 라벨, 포레의 작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즌의 레퍼토리로 선정하여 그들의 노래를 들려준다.
예술 감독을 겸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세계무대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지용과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가 멤버로 참여한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한층 견고해진 앙상블과 여유로운 사운드로 환상적인 인상주의 음악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게 될 것이다.
일시 : 9월 3일 오후 7시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문의 : 042-610-2222
바비킴 전국 투어 콘서트
가슴으로 자유를 노래하는 바비킴이 대전을 찾아온다. 2009, 2010년 두 차례의 성공적인 전국투어 콘서트와 브랜드 공연으로 안착한 콘서트로 2011 서울가요대상 ‘공연문화상’을 받았다.
‘소울의 대부’라는 명성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콘서트로 관객들의 깊은 사람을 받으며 공연 중심의 음악행보를 펼치고 있다. 무대에서 그 만이 전달할 수 있는 언어로 그의 감성을 느껴보자. 놓치면 후회할 공연.
일시 : 9월 3일 오후 3시 7시
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입장료 : VIP석 8만 8000원 R석 7만 7000원 S석 5만 5000원
문의 : 1588-0766
#전시
대흥동블루스, 게스트&게이트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열린미술관’이 두 번째 전시전을 연다. 열린미술관은 대중에게 직접 찾아가는 공공미술관 형태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대전문화의 1번지 대흥동에서 ‘벽을 허물고 세상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대전 고유의 문화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시 : 9월 25일 까지
장소 : 대흥동 산호여인숙
문의 : 042-602-3218
메타리얼리티-송병집 전
일시 : 8월 25일~31일까지
장소 : 모리스갤러리
문의 : 042-867-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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