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논술 학원가에서 최고 명성을 얻은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홍익대학교 2012학년도 논술 출제 경향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개했다.
홍익대는 수시 1차에서 논술 60%에 학생부 40%를 합산 반영하고, 수시 2차에서는 학생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추석 연휴(9월 10~13일)와 주말(17~18일, 24~25일)에 성신여대와 한국항공대, 국민대, 홍익대, 건국대, 광운대, 상명대, 인하대, 카톨릭대, 경기대, 인하대, 동국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의 논술 파이널 특강을 캠프 형식으로 개설한다. 이현화, 이백일, 김진영, 최서윤, 조순, 김서진, 유병철 선생 등 베테랑 논술강사들이 투입된다. 전공적성시험 특강도 오전반으로 개설한다.
대학별 논술 파이널 캠프는 7시간씩 1대1 첨삭 지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예상 문제와 모의 및 기출 문제를 통한 맨투맨 첨삭 강의로 수험생을 합격 길로 안내한다. 다음은 신우성학원의 이현화 선생(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이 정리한 홍익대 수시 인문계 논술고사 출제 경향.
◆ 제시문 요약‧비교‧분석하고 자기 견해 기술해야
홍익대 인문계열 논술 문제는 전형적인 ‘인문계형 논술’이 특징이다. 인문‧사회 계열과 연관이 있는 제시문을 출제해 학생들의 이해력, 분석력, 창의력 등을 평가한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와 비슷한 수준이나 교과서 지문을 직접 가져오지는 않는다. 분량과 시간에 약간 차이가 있을 뿐 2008년부터 큰 변화 없이 같은 유형으로 출제됐다. 제시문을 요약‧비교‧분석하는 문제와 자기 나름의 견해를 기술하는 문제가 두루 나온다.
◆ 180분 동안 3문제 풀기…시간 배분에 유의 필요
180분 동안 3문제를 풀어야 한다. 문제당 900자 안팎의 분량을 채워야 하므로 시간 안배에 주의하는 게 좋다. 작년 수시 1차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합리성에 관한 시각’, ‘인간 생명에 관한 인식’이란 세 가지 주제로 각 3~4개의 지문이 나오고, 각각의 주제에 해당하는 문제 3개를 풀어야 했다. 주제별 제시문 분량이 적지 않으므로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지원 계열별 해당 문제의 배점은 그 외 문제 배점의 2배수라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단순 요약형 문제보다는 비판적 사고력을 묻는 문제
홍익대는 단순 요약형 문제보다는 비판적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3문제 중 2문제는 한 제시문의 관점에서 다른 제시문을 분석하거나 비판하는 문제다. 나머지 하나는 제시문들을 비교‧분석한 후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문제다. 제시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이 기본으로 요구된다. 제시문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 문학작품 설명문 논설문 등 다양한 제시문 출제
작년 수시 1차에서는 제시문이 모두 10개가 나왔다. 제시문 수가 많은 만큼 설명문, 논설문을 비롯해 문학 작품도 다양하게 출제된다. 문학 작품 분석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배경을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시험은 수능 시험 전인 10월 9일(일)에 치른다.
◆ 도움말: 신우성논술학원 이현화 선생, 02-3452-2210, www.mynonsul.com, 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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