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청 건물주 점포주 동의 받아, 주인없는 간판 철거
덕양구는 11월말까지 폐업 등으로 사용하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폐업이나 사업장 이전 등으로 관리되지 않아 낡고 훼손되어 방치된 광고물들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시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덕양구는 해당 건물주 또는 점포주의 철거 요청을 받아 현장 확인하여 주인 없는 간판으로 판명되면 철거 전문 용역업체에 의뢰하여 무료로 정비할 예정이다. 철거를 요하는 광고물이 있을 경우 해당 건물주 또는 점포주는 8월22일부터 10월25일까지 구청 도시미관과에 전화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철거는 1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덕양구 건축과 담당자 이제욱 8075-5512
9월 3일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일산서구 나눔장터 운영
일산서구는 9월3일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제4회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시는 다음날로 순연하여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중고용품 교환판매는 물론, 비누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판매자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경우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는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쌀 등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9월3일과 10월9일 나눔장터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에서 홍보용 생수(500㎖) 5,000개를 지원 받아 참여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나눔의 즐거움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장이 되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 환경녹지과(8075-7241~5)와 (사)고양시새마을회(906-5311~3)로 문의하면 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거래금액의 1천분의 9 이내로 중개 수수료 협의
일산동구는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 중개수수료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문의는 중개수수료 관련이다. 오피스텔의 임대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개수수료 부담이 증가,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주택에 준하여 중개수수료를 지급해야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중개수수료의 적용기준은 주택 또는 주택 외로 구분하고 있다. 현행 건축법상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닌 일반업무 시설로 분류돼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중개수수료 적용은 주택이외로 적용된다. 따라서 매매 교환 및 임대차 금액에 따라 1천분의 3에서 1천분의 6까지 경기도조례로 정해져 있는 주택 중개수수료와는 달리 거래금액의 1천분의 9이내에서 중개의뢰인과 중개업자가 서로 협의하여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만약 법정 중개수수료를 초과하여 중개수수료를 지급한 경우에는 계약서와 중개수수료를 지급한 근거(영수증, 계좌이체 등)를 첨부하여 일산동구청 시민봉사과로 신고하면 위법사실을 확인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일산동구 시민봉사과 담당자 조정남 8075-6193
고양시, 중앙로~가좌마을 연계 도로 개통
일산서구 대화동 중앙로에서 가좌마을을 잇는 연결도로 1.84㎞, 왕복6차로가 8월16일 개통됐다. 중앙로~가좌마을 연계 도로개설공사는 일산서구 대화동 종합운동장에서 가좌마을에 이르는 신설도로로 지난 2009년 1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 해 말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시공사의 부도, 법정관리 신청 등으로 공사가 늦어졌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30일 지역주민대표와 협의를 통하여 1.84㎞ 중 1.44㎞ 구간 왕복2차로에 대해 임시개통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마 및 태풍북상으로 공사가 지연됐었으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적인 공사를 추진, 이번에 미 개통 구간을 포함한 전구간의 차로부분에 대해 개통을 실시하게 됐다”며, “보도구간에 대해서도 빠른 기간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도로 개통으로 가좌마을 주민들은 중앙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개통 전보다 시내 접근이 15~20분 정도 빨라질 전망이다.
파주지역 영화, 책, 예술 축제 묶은 통합입장권 판매
통합이용권으로 파주 문화축제 한번에 즐겨볼까?
올 가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3가지 문화축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통합 문화이용권(이하 경기 파주 문화이용권)이 판매될 예정이다. 파주북소리 조직위원회는 올 가을 파주에서 펼쳐지는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파주북소리 ‘2011,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전시와 프로그램 등을 한 장의 티켓으로 즐길 수 있는 경기파주문화이용권을 선보인다.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통합 티켓의 가격은 1만9천원으로 세 축제의 티켓을 각각 구매했을 때(3만6천원)보다 무려 1만7천원(약47%)저렴하다. 경기파주문화이용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9월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상영작 중 3편의 영화(개막작 제외)를 자유롭게 선택해 볼 수 있다. 아울러 10월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파주북소리 2011에서 노벨문학상 110주년사를 총망라하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10월1일~30일까지 진행)’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펼쳐지는 판 페스티벌(10월1일~9일까지 진행)에서도 한국근현대사박물관과 시각예술의 미학을 선보이는 ‘갤러리 연합전(13개 갤러리 참여)’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와 파주시, 파주북소리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파주북소리 2011은 ‘책 읽는 사람, 쓰는 사람, 만드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지식의 축제’라는 기치 아래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다.
문의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 미디어팀 031-955-1734
파주의 세 번째 대학 서영대학교 기공식 개최
파주시는 18일 월롱면 능산리 248-2번지 파주캠퍼스 부지에서 파주의 세 번째 대학인 서영대학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파주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월롱면 주민과 서영대학교 관계자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서영대학교는 능산리 일원, 5만4천838㎡ 부지에 뷰티코디네이션 학부, 산업디자인과, 미디어콘텐츠과, 국제관광과, 애니메이션과 5개학과의 입학정원 400명, 편제정원 840명으로 2013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설립과 관련 학교 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파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설립 준비부터 착공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2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파주시는 서영대학을 시작으로 신흥대학, 한서울관광대학 등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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