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영도어학원에서 ‘영어(英)의 길(道)’을 찾다

지역내일 2011-08-28

즐겁고 재미있게 제대로 알고 배우는 영어

 영어, 미우나 고우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화두다. 혹자는 무조건 외워야 된다고 하고, 말만 잘하면 되므로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 말을 많이 해보라는 이야기도 한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6년에 대학 4년까지 줄기차게 영어를 공부했는데도 외국인을 만나면 입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이유는 왜일까? 
 영도어학원 석주영 부원장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문법 문제를 잘 푸는 사람? 영어 문서 번역을 잘 하는 사람? 외국인을 만나도 인사 밖에 못 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 줄 모르는 정도로는 영어를 한다고 말하기 곤란하죠. 결국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고 영어로 된 정보를 읽고 쓰는 능력, 즉 자유롭고 깊이 있는 대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의사소통을 잘 하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려면  다양한 지식을 함께 습득하면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도 내용을 갖고 하고 독해도 내용을 갖고 하며 글을 쓰는 것 또한 내용을 갖고 써야 하는 것이죠.”라고 말한다.
 영어는 어느 정도 기초 단계가 지나면 반드시 글을 읽으며 글 속에서 나타내려고 하는 내용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글 속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다. 특히 문학 작품에는 그 작품을 쓴 작가의 문체나 스토리의 구성 뿐 아니라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녹아 있고 정치·경제·문화·사회적 주제로 토론이 가능하다. 우리는 대화 속에서 상대방의 지식수준을 가늠할 수 있으며  배경 지식이 풍부할수록 논리적이고 아카데믹한 주장을 전개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아는 만큼 말은 저절로 나오게 되어있다.
 영도어학원에서는 문법을 한국식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다양한 스토리북으로 기초를 다지도록 한다. 책을 단순히 읽고 덮는 게 아니라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론식 수업을 하면서 에세이 쓰기도 배우고 문법도 다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번 책을 읽은 학생들은 자기 말로 요약을 할 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이 내용이 무엇이었다는 것을 알려 줄 수 있을 정도로 표현할 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한다.
최근 영어 시험이 바뀌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 IBT 토플 등 각종 영어시험은 물론 대부분의 특목고에서도 단순 암기만으로 성취할 수 있는 형태의 영어 시험이 아닌 실제 표현 능력 위주의 통합적인 테스트, 즉 논술시험과 구술 면접을 시행하고 있다. 다독과 말하기,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 수업을 포함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뜻.
 영도어학원  석주영 부원장은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영역을 미국학생처럼 꾸준히 공부해온 영도 학생들은 어떠한 시험형태에도 대비가 돼 있다”며 “다독과 말하기,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수업은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에도 완벽하게 준비가 된다”고 말했다.
영도어학원은 미국 교과서가 교재다. 이 교재를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 엄선된 강사들이 의사소통식 영어 교육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가르친다. 석 부원장은 “어느 나라든 교과서는 가장 엄선된 책이잖아요. 영도어학원이 교재로 채택하고 있는 미국 교과서에는 세계 유명한 극작가의 글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글도 있어요. 과학, 역사, 자연에 관한 내용이 다 들어 있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해 중학교 3학년까지, 영어로 된 문학전집을 읽을 수 있는 실력이 배양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들어가서 영어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될 수준까지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미국교과 출판사 Houghton Mifflin Harcourt 의 Leveled Readers 약 1500권이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오픈 되어있어 많은 책을 자신의 레벨에 맞게 선별하여 읽고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고 강조한다.

영어 에세이 자연스럽게 쓰는 아이들
 영어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가 녹아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쉽게 고쳐 쓴 ESL 교재보다는 원어민 작가가 직접 쓴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어보며 다양한 배경 지식을 동시에 배우는 것이 좋다.
영도어학원은 현재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탄한 기초를 길러주는 ‘Basic’ 단계와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수준의 말하기, 듣기를 완성하는 ‘Junior’ 단계, 고급영어로 사고 및 표현능력을 길러주는 ‘미국학교 교과과정’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해 놓고 있다. 베이직 과정의 경우 24권의 스토리북으로 공부한다. 그 다음 단계인 주니어 과정에서는 35권. 이 두 과정을 거치면 영어가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각 스토리북마다 별도의 워크북이 있어 단어의 단순 암기가 아닌 문맥 속에서 그 의미를 유추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한다. 문장의 다양한 구조와 긴 지문에 대비할 수 있게 되는 것. 또 꾸준히 에세이를 쓰면서 글의 내용을 요약하고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기 때문에 듣기·읽기·쓰기의 통합형 문제에 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영도어학원의 수업은 100% 영어로만 진행되는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이러한 수업 진행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의견을 말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영어는 ‘말’이다. 공부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 필요한 언어로 접근해야 한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에 비례해서 효과적으로 영어를 습득하려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으로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 간접 경험으로 영어로 된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물론이고 여기에 덧붙여 자기 생각을 영어 에세이로 쓸 줄 알게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영어실력이 아니겠는가. 
문의) 주엽캠퍼스 031-919-7800 백마캠퍼스 031-908-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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