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5기 지역보건 의료계획’ 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말 개최되는 ‘2011년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 및 목표, 지역 현황분석, 중점과제 선정과 해결전략 등 8개 영역과 18개 문항에 대하여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지자체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3조에 의해 매 4년마다 지자체의 보건의료 수요와 보건의료 장단기 공급대책 등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구는 4개년 의료 계획을 수립하기 전부터 지역현황 자료수집ㆍ분석, 보건사업 자체평가, 직원 교육 등 체계적인 준비과정과 중점과제 선정을 위해 직접 주민의 건강요구 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 건강문제를 통합적이고 조직적으로 수립하여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과 함께 수립한 계획으로 중점사업과 개별 사업을 계획대로 충실히 수행하여 주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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