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는 초기예방이 중요

지역내일 2011-08-23

 


다리를 꽁꽁 감싸던 추운 겨울 날씨가 지나고 다리를 드러내기 쉬운 화창한 봄 날에 다리에 울퉁불퉁한 혈관이 튀어나와 스커트도 입지 못한다면 여성들은 많은 고민될 것이다. 

다리에 유난히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하지정맥류 가능성이 높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어 쉽게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은 데, 증상이 종아리부터 시작해 점차 위쪽으로 올라가며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 내의 판막이 고장이나 혈액이 역류하게 되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에 다리가 쉽게 피로하거나 붓는 경우에는 하지정맥류를 특히 조심해야 하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사용한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특수 제작된 것으로 발목부위에서 최대의 압력이 나타나고 발목에서 상부로 올라갈수록 다리를 압박하는 힘이 줄어들도록 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스타킹과 차이를 보이므로 전문의를 통해 체형에 맞는 검증받은 것을 착용해야 한다.


 


하지정맥류 치료에 정맥내 레이저요법 효과적


하지정맥류는 평소 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복장도 중요하지만 다리를 꼬거나 과격하게 달리거나 등산, 오래 서있는 일 등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을 놓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보존요법, 약물요법이 있다. 

약으로 정맥의 긴장도를 증가시키거나 염증 반응을 최소화시켜 줌으로써 정맥류의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이다. 

영구적인 치료는 아니지만 초기의 치료에서 정맥류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힘든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회복이 빠르고 효율이 가장 좋은 정맥내 레이저요법이 각광받고 있다. 

정맥내 레이저요법은 정맥 혈관 내에 레이저 도관을 삽입 후 레이저 광선을 쏴서 정맥의 내막을 태워 정맥을 수축시키는 방법으로 치료 효율이 우수한 980nm의 최신 기종의 레이저 도관을 사용하여 시술 한다. 

정맥내 레이저요법은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부분마취로 수술이 가능해 많은 환자들이 찾는 시술법으로 울퉁불퉁한 정맥 제거가 가능하여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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