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부터 해외무역사절 활동에 나선 구미시 러시아 CIS 무역사절단(단장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2개국에서의 5박 7일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절단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사회주의적 금융관행과 정부의 외화의 유출 방지 통제 등으로 기업의 거래가 규제를 받고 있어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04년 이후 연 평균 7% 이상의 높은 성장률과 향후 5년 내에 시장개방의 가능성을 두고 공격적 시장개척에 나서게 되었다.
또 러시아는 최근 5년간 GDP 연간 4-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수출로 인한 오일 달러의 유입, 국민소득의 증가로 제품 판매의 적기라 판단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진공 중서부지부 및 해외 현지 KBC(코트라 비즈니스 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로 유망중소기업 11개사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바이어와 122건에 6,186천불을 상담했다.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을 바탕으로 참가업체들이 귀국 후 적극적 수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과 해외시장 정보조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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