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어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강아지 똥''을 뮤지컬로 만난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어''라는 부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공연은 7월16~17일까지 양천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매혹적인 한국의 동화, 꼭 봐야할 어린이 연극인 이번 공연은 2009~2010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이며 2010 싱가폴 에이스 페스티벌 초청작, 2009년 한일 아동 청소년 연극제 초청작이기도 하다.
원작을 어린이극으로 무대화한 <움직이는 그림동화 연극 강아지똥>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에 의해 최초로 제작되어 2001년 서울 동숭홀 공연과 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제 초청공연, 예술의 전당 주최 우수어린이극 초청기획공연, 정동극장 우수 어린이극 특별초청 공연, 2003년 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 특별기획공연 초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년여 간의 지속적인 제작과 공연을 통해 올해 새롭게 재탄생될 ''강아지똥''은 마임, 무용, 마술, 넌버벌 퍼포먼스(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기법을 도입하여 이미지극으로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또한 무대 세트, 소품, 의상, 음악 등 작품 전반에 흐르는 한국 고유의 멋스러움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 작은 강아지똥이 있다. 하지만... 흙덩이도, 닭 엄마도, 모두 "더러워! 넌 쓸모없어" 라고 말하며 강아지똥을 피해 달아나고 강아지똥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난 정말, 쓸모가 없는걸까?" 어느 날, 꽃씨하나가 봄바람에 실려와 강아지 똥에게 인사를 건넨다. "안녕? 난 별빛같은 꽃을 피우는 민들레란다!" 그런데, 놀랍게도 민들레는 자신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더러운 강아지의똥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과연, 강아지똥은 자신의 몸을 녹여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 일 시 : 7월16~17일
▶ 장 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연령 : 36개월 이상
▶ 관람시간 : 60분
▶ 문 의 : 3668-9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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