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몸매 ‘민소매’ ‘핫팬츠’를 위한 탈출

지역내일 2011-07-19 (수정 2011-07-19 오후 8:50:18)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옷차림은 점점 더 얇아지고 짧아져 간다. 특히 올 여름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는 ‘하의실종’ 패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아무리 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혹은 세련된 스타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싶어도 ‘살’이라는 콤플렉스로 인해 더운 여름에도 최대한 몸매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여성들이 있다. 민소매를 입고 싶지만 두꺼운 팔뚝 때문에, 핫팬츠를 입고 싶지만 두꺼운 허벅지 때문에, 허리 라인이 사라진 뱃살로 인해 올 여름에도 비키니는 남의 이야기인 ‘살과의 전쟁’


이렇듯 고도비만이 아닌 단순한 특정 부위의 군살로 인한 부분비만 때문에 고민이라면 빠른 시간 안에 슬림한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미니지방흡입술’을 권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레이저 지방 융해술’일명 HPL 과 ‘울트라젯’에 대해서 필자의 시술 자문을 받아보도록 하겠다.

미니 지방흡입술은 몸 안의 지방을 강제로 흡입해 내는 것으로 지방을 흡입하는 몸 안 피하지방층에는 지방뿐만 아니라 신경, 근육, 동맥, 정맥 등의 다양한 인체기관 및 조직이 존재하는데 지방흡입 시에 위의 조직들이 손상을 받게 될 경우 통증, 부기, 멍이 동반 된다. 기존의 지방흡입에 비해, 장점을 살펴보면 첫째, 부분 마취로 시행되므로 위험성이 없고 회복시간이 필요치 않다. 둘째, 입원이 필요치 않으므로 짧은 시간 1~ 2시간내 시술이 완성되므로 런치타임 지방흡입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셋째, 원하는 지방흡입 제거량은 시술전 진찰을 통해 1~ 2 리터등 대략적인 결과를 시물레이션 예측가능 하므로, 시술 후 안빠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실제 약속한 만큼의 지방을 제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가격이다.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지만, 전신마취의 리스크를 줄이면서, 적절한 가격으로 시술 후 관리프로그램까지 패키지로 묶어진 상품이므로, 사후, 관리비용이 따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경제적이다. 만약 이 시술이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레이저로 지방을 녹이고 흡입함으로써 다른 조직들의 손상을 줄이고 지방만 효과적으로 녹이는 방법이 ‘레이저 지방 융해술’ 일명 HPL 이다.


레이저의 경우에는 피부 바깥에서 조사하여 시술하는데 이와 달리 체내에서 작용함으로써 더욱 효과가 우수한 방법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울트라젯’이 있다. 체내에서 지방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지방을 융해시키는데 초음파는 수용액에서 5배의 빠른 전달속도로 인체에 작용 시 월등한 효과로 지방세포를 빠르게 융해시키며 융해된 지방은 체내 림프관을 통해 배출된다. 시술 시 2mm의 아주 얇은 캐슐라를 이용하여 흉터, 멍, 부기를 최소화 하며 초음파 자체의 빠른 전달 속도로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 시술이 가능하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다이어트, 물론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다이어트에 매진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분비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콤플렉스를 느끼고, 여름을 앞두고 빠른 효과를 바란다면 지방흡입술이나 HPL, 또는 울트라젯 시술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단, 지방흡입술이나 이런 시술시 알아두어야 할 것으로 시술 결과는 체중 감소가 아닌 시술 부위 라인의 체형관리 변화라는 것이다. 또한 지방흡입술은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 자체의 개수를 줄이는 것으로 요요현상이 거의 없지만 건강과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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