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류의 레이저 치료

지역내일 2011-07-18

 정맥류란 정상적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은 피부 밑의 정맥혈관이 정상보다 굵어지고, 꾸불꾸불해진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남성은 힘줄이 솟았다고 하여, 여성들은 임신하고 나면 생기는 것이라 여겨 그래도 지내왔다. 그러나 정맥류는 꼭 치료를 받아야할 질환의 일종이며, 임신과 관련이 있지만 대부분은 이러한 정맥류가 생길 개인적인 소질을 원천적으로 갖고 있는 사람에게 높게 발생한다.
 일단 발생하면 서서히 그 정도가 심화되어 결국에는 보기 흉하게 변하며, 이로 인하여 남들 앞에서의 행동도 부자연스러워진다. 방치하면 하지부종, 통증, 혈관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며 현재 하지정맥류에 대한 치료법도 과거와 달리 많이 발달되어 큰 스트레스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발생위치, 심한 정도, 심부정맥기능의 동반이상 등에 따라 각 환자분들에 따른 치료의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1. 비수술적 혈관경화요법 (주사요법)
 정맥류의 직경이 4mm 이하인 경우에 사용가능하다. 하지정맥류의 병변부위 혈관에 직접 혈관경화제를 주사하고, 압박붕대로 감아 놓는다. 시간이 지나며 정맥류는 혈관내면이 서로 붙고, 섬유화 되어 결국에는 퇴화한다.
 
 2. 국소 정맥류 제거술
 정맥류의 분포가 국소적으로 작은 범위에 모여 있거나, 주사요법을 하기에는 그 굵기가 약간은 굵고, 전격적인 광범위수술을 할 정도가 아닌 경우에 적용된다.
 
 3. 광범위하지정맥류 발거술
 광범위한 정맥류의 제거 및 주요 근간이 되는 하지 정맥줄기(대?소 복재정맥)의 제거를 위하여 시술된다. 사실 정맥류 클리닉을 찾는 많은 분들이 심해진 상태에서 첫 진료를 받게 되므로, 이 수술의 대상이 되는 환자가 많다.
 
 4. 혈관전용레이져치료
 큰 정맥류는 치료가 힘들었으며, 가느다랗게 거미줄모양의 모세혈관 확장증 등의 경우에, 피부과 등에서 사용하는 색소 레이저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혈관 전용 레이저의 개발과 도입으로 인하여 굵은 정맥류에 대한 근본적 치료개념으로서의 레이저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즉, 레이저를 피부 밖에서 쏘여주는 것이 아니라, 레이저파를 전달할 수 있는 가느다란 광섬유를 늘어나고 굵어진 정맥류혈관의 안으로 직접 투입하여, 정맥류를 치료한다.
 
    미래외과
 이채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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