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콘서트

희망의 빛, 사랑의 소리로 다시 돌아오다

지역내일 2011-07-14 (수정 2011-07-14 오후 9:48:39)

케이블 방송 tvN에서 방송됐던‘오페라스타 2011’의 감동이 24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재현된다. ‘오페라스타 2011’은 신해철, 김창렬, 임정희, JK김동욱, 테이 등 대중 가수들이 오페라라는 낯선 장르에 도전해 서바이벌을 펼친 프로그램.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를 통해 오페라는 대중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훨씬 친숙한 공연 장르로 떠오르게 됐다.
오페라스타 콘서트에서는 그 때를 떠올릴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한다.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지휘자 서희태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연주를 맡았다. 멘토 서정학(바리톤), 김수연(소프라노), 그리고 오페라스타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테이와 환상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방송 내내 인기를 모았던 가수 임정희 등이 출연할 예정. 테이에게 우승을 안겨준 파이널 도전곡 ‘물망초’, 임정희에게 첫 라운드 1위의 감격을 안겨주며 음원 사이트 클래식 차트 1위를 휩쓴 ‘하바네라’를 비롯하여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Tonight’, ‘축배의 노래’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방송에서 다 보지 못한 풍성하고 폭발적인 오페라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특히 이번 공연은 오페라스타의 주역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종달새도서관의 기금마련 자선음악회로 다시 뭉친 것. 시각장애인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R석7만7천원/S석5만5천원/A석3만3천원 



문의 02-6292-937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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