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안산종이문화 축제가 8월13일부터 21일까지 단원전시관 1·2관에서 열렸다. 종이를 통한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창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종기공예공모 수상작 외에 초대작가 특별전과 한지그림, 닥종이 인형, 어린이종이접기 공모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한국-베트남 교류 종이접기 전시를 계기로 다문화가정 초청 문화 행사도 열리기도 한 이번 행사에는 ‘선녀와 나무꾼’ ‘피터팬’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많아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아이들과 전시물을 보고 제목 맞추기를 하는 가족도 눈에 띄었다. 특히 곤충의 세계, 바다 속 풍경, 동물의 왕국 등 대형 작품은 감탄이 절로 날 정도였으며, 사람보다 더 큰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거대한 고래, 상어는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농악과 제기차기, 연날리기, 말 타기 등을 실제 크기의 2~3배 크기로 표현한 한국 전통등연구회 작품은 종이 활용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한 관람객은 ‘결을 하나하나 한지 작품을 살린 보면서 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아이와 배운 한지종이접기를 집에 가서 해 볼 생각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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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람객은 ‘결을 하나하나 한지 작품을 살린 보면서 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아이와 배운 한지종이접기를 집에 가서 해 볼 생각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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