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몸의 소화와 관계된 분비선은 침샘과 췌장 그리고 쓸개가 있다. 이러한 분비선은 자율신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의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이러한 분비선들의 기능이 억제되는데 이러한 분비선의 기능이 억제되면 우리의 소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침에는 프티알린이라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 프티알린은 탄수화물은 당분으로 변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침의 분비가 저하되어 입이 마르면 입에서 부터의 소화가 지장을 받는다. 또한 침은 천연항생제로서 강력한 항암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입안에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아 입안의 침이 마르면 우리 입안에 있는 세균이 증식하여 구취를 유발시키기도 하며 또한 구내염이 잘 발생되기도 한다.
침은 위산을 중화시켜주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으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될 때 충분한 침이 분비되면 위산으로 인한 식도의 손상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와 쓸개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이다. 췌장에서는 인슐린?글루카곤?소마토스타틴?췌장성 폴리펩티드 등을 생성해낸다. 쓸개즙은 섭취한 음식 중에서 지방질의 소화와 흡수에 관여하는데 담도를 따라 흘러내려가다가 담낭관을 통하여 담낭에 일시적으로 저장이 되며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담낭이 수축하면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보내져서 음식물과 섞이게 되어 소화를 돕게 된다.
이러한 췌액과 담즙의 분비는 자율신경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우선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긴장을 하면 분비 현상과 배설 현상이 억제된다. 쓸개즙과 췌액의 분비와 배설이 억제되면 지방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인슐린 분비 저하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여 당뇨병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한편 교감신경의 긴장으로 분비ㆍ배설 기능이 억제되면 분비물ㆍ배설물이 농축된다. 물을 별로 마시지 않고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면 소변 색깔이 짙어지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담즙도 농축이 된다.
담즙의 주성분은 콜레스테롤과 빌리루빈인데 콜레스테롤의 농축이 쌓이고 쌓이면 마침내 결정을 이루어 담석을 만들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긴장은 저체온을 조장하게 된다. 과로나 마음의 고민으로 교감신경이 심하게 긴장하면 혈관이 수축해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과로가 쌓이면 안색이 나빠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저체온이 되면 콜레스테롤, 빌리루빈 모두 결정을 만들기가 쉬워진다. 이는 액체의 온도가 떨어지면 물질의 용해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결석은 서서히 형성되어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쌓인 사람이 결석에 걸리기 쉽다. 이렇게 형성된 담석이 담관과 췌관이 만나는 부위에 끼어서 췌관을 막거나 담즙이 췌관내로 역류하면 췌장의 염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우리의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이러한 분비선들의 기능이 억제되는데 이러한 분비선의 기능이 억제되면 우리의 소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침에는 프티알린이라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 프티알린은 탄수화물은 당분으로 변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침의 분비가 저하되어 입이 마르면 입에서 부터의 소화가 지장을 받는다. 또한 침은 천연항생제로서 강력한 항암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입안에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아 입안의 침이 마르면 우리 입안에 있는 세균이 증식하여 구취를 유발시키기도 하며 또한 구내염이 잘 발생되기도 한다.
침은 위산을 중화시켜주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으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될 때 충분한 침이 분비되면 위산으로 인한 식도의 손상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와 쓸개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이다. 췌장에서는 인슐린?글루카곤?소마토스타틴?췌장성 폴리펩티드 등을 생성해낸다. 쓸개즙은 섭취한 음식 중에서 지방질의 소화와 흡수에 관여하는데 담도를 따라 흘러내려가다가 담낭관을 통하여 담낭에 일시적으로 저장이 되며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담낭이 수축하면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보내져서 음식물과 섞이게 되어 소화를 돕게 된다.
이러한 췌액과 담즙의 분비는 자율신경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 우선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긴장을 하면 분비 현상과 배설 현상이 억제된다. 쓸개즙과 췌액의 분비와 배설이 억제되면 지방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인슐린 분비 저하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여 당뇨병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한편 교감신경의 긴장으로 분비ㆍ배설 기능이 억제되면 분비물ㆍ배설물이 농축된다. 물을 별로 마시지 않고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면 소변 색깔이 짙어지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담즙도 농축이 된다.
담즙의 주성분은 콜레스테롤과 빌리루빈인데 콜레스테롤의 농축이 쌓이고 쌓이면 마침내 결정을 이루어 담석을 만들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긴장은 저체온을 조장하게 된다. 과로나 마음의 고민으로 교감신경이 심하게 긴장하면 혈관이 수축해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과로가 쌓이면 안색이 나빠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저체온이 되면 콜레스테롤, 빌리루빈 모두 결정을 만들기가 쉬워진다. 이는 액체의 온도가 떨어지면 물질의 용해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결석은 서서히 형성되어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쌓인 사람이 결석에 걸리기 쉽다. 이렇게 형성된 담석이 담관과 췌관이 만나는 부위에 끼어서 췌관을 막거나 담즙이 췌관내로 역류하면 췌장의 염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