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정읍에서 생산되는 숙지황의 유효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한약전 한약재 관능검사 지침에서 제시한 함량보다 훨씬 높은 유효성분을 함유하여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
숙지황은 쌍화탕, 십전대보탕 등의 한약처방전에 많이 쓰이는데 생지황의 뿌리를 건조시킨 후 청주나 막걸리 등에 담가 찌고 말리기를 여러 번 반복하여 만들어진다. 현재 정읍에서는 순수 국산 재래종 지황을 재배하여 전통방식대로 9번 찌고 말려 숙지황을 생산하는데 시장에서 유통되는 숙지황은 대부분 중국산인 경우가 많다.
농업기술원 최소라 연구사는 “현재 중국산 건지황과 숙지황의 저가판매로 국산 한약재 사용을 기피하는 현상이 많지만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숙지황의 품질이 우수한 만큼 한의사, 소비자 등에게 적극적인 홍보로써 효능을 인정받고 숙지황을 이용한 다양한 신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면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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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은 쌍화탕, 십전대보탕 등의 한약처방전에 많이 쓰이는데 생지황의 뿌리를 건조시킨 후 청주나 막걸리 등에 담가 찌고 말리기를 여러 번 반복하여 만들어진다. 현재 정읍에서는 순수 국산 재래종 지황을 재배하여 전통방식대로 9번 찌고 말려 숙지황을 생산하는데 시장에서 유통되는 숙지황은 대부분 중국산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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