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 남자 그 여자>

한여름 더위 식혀줄 달콤쌉싸름한 사랑 이야기

지역내일 2011-08-18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사랑을 테마로 한 연극 한 편 보며 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보면 어떨까. 대학로 아츠플레이씨어터 1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그 남자 그 여자>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스타 배우 없이도 관객 50만 돌파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연인들이 뽑은 최고의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연극은 지난 2007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14차 앙코르 공연 중이다.


연극 <그 남자 그 여자>는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라디오 드라마 ''그 남자 그 여자'' 의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이미나 작가가 직접 창작한 에피소드들을 재구성하여 출간한 동명의 에세이집 『그 남자 그 여자』 1권, 2권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그 남자 그 여자』 는 현재까지 약 150만부가 판매되어 21세기 밀리언셀러 목록에 등재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수줍은 사내 커플과 풋풋한 대학생 커플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 설레는 첫 데이트, 달콤한 사랑, 쓰라린 이별의 에피소드 등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이나 사랑을 오랜 시간 키워 온 연인들에게 카카오 초콜릿처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이 연극의 압권은 커플들의 닭살 연기이다. 관록이 묻어나는 사내 커플의 닭살 행각과 톡톡 튀는 대학생 커플의 닭살 행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며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서로 사랑하지만 안타까운 오해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 이별 장면에서는 가슴 속에 남아있는 아련한 사랑이 떠올라 함께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우리들이 직접 겪는 만남, 사랑,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린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아련한 사랑의 추억 혹은 따뜻한 사랑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 연극은 현재 오픈런(날짜를 정해놓지 않고 계속 공연 중)으로 공연 중이다. 문의 : 1588-155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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