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대 및 일반부 우승
송파구 조정팀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STX배 제5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여대 및 일반부에서 우승했다.
송파구청 조정팀은 이 대회 여대 및 일반부 4개 종목(쿼드러플스컬·무타페어·경량급 싱글스컬·싱글스컬)에 출전해 금메달 2개·은메달 2개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쿼드러플스컬에 출전한 김서희·전옥수·홍다교·임은선 선수가 금메달, 무타페어의 김서희·전옥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경량급 싱글스컬의 임지민, 싱글스컬의 홍다교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김서희 선수와 전옥수 선수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구 생활체육팀 김덕기 주무관은 “이번 대회를 위해 7월에 화천호에서 열흘 동안 전지훈련을 하는 등 선수들이 많은 땀을 흘리며 준비했다”며 “좋은 결과를 얻어 송파구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석맞이 귀성차량 무료정비․점검 실시 안내
서울시자동차전문사업정비조합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위례성길 오륜삼거리 직전 좌측노상에서 추석절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정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자동차전문사업정비조합 송파구지회 소속 기능장 및 1․2급 기능사 40여명이 참여하여 자동차 점검 및 정비상담, 오일보충,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및 벨트를 점검해 준다. 또 현장 정비가 곤란한 결함은 정비할 목록을 작성하여 정비공장 등에서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직접 교체 해 준다.
문의 (02)2147-3190
침수피해, ‘사랑의 집 꾸미기’로 집수리 지원
계속되는 폭우에 비 피해를 입은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송파구가 수해 기준에 못 미쳐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하 단칸방 등 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들의 경우, 올 여름 같은 폭우가 내리면 방바닥에 물이 들어오고, 벽을 타고 빗물이 내려오는 등 경미한 피해를 입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이를 내버려 두면, 악취, 세균 증식 등 건강과 주거 여건에 있어서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형편을 인지한 송파구는 경미한 침수 피해에도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100여 가구에 대해 ‘무한돌봄 사랑의 집 꾸미기’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무한돌봄 사랑의 집꾸미기’ 사업은 송파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전기, 가스, 보일러의 안전점검, 망가진 싱크대 수리와 방충망 재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여기에는 관내 자원봉사자 중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이 나선다.
‘무한돌봄 사랑의 집 꾸미기’ 사업은 8월 한 달 간 계속되며, 저소득 수해피해 가구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청 자원봉사센터 (02)2147-3724
간판이 아름다운 송파
송파구가 불법광고물들을 정비해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 송파구는 지난 7월 말부터 송파구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간판개선사업’ 완료구간인 송파대로, 올림픽로, 석촌호수길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정비는 송파구가 야심차게 추진한 ‘간판개선사업’이 지난 2010년 마무리되었지만, 완료 후에도 불법적으로 광고물들이 설치되고 있어 이를 뿌리 뽑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정비대상은 지난 4월 조사에서 드러난 419개 점포, 557개의 전광판, 창문광고(선팅) 등의 불법광고물이다. 구는 원활한 정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광고주 및 광고업자에게 불법광고물 철거에 대해 철저하게 사전 고지했다.
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광고물 설치를 방지하고, 추가로 발생하는 불법광고물을 수시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송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파, 3박4일간 2011 을지연습
송파구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동안 국가 비상사태를 가정해 위기대처 능력을 기르는 종합훈련 ‘2011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으로 시작되는 이번 연습은 ‘지역통합방위 및 국가비상사태 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기술인력 동원, 상수원 수질오염 방재, 사이버 테러 대응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송파구청뿐만 아니라 관내 경찰서, 소방서, 210연대, 서울아산병원, KT 송파지점 등 13개 기관 1500명이 참여하고 구의회, 직능단체, 주민, 학생들을 연습에 참관시킬 예정이다.
구는 연습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6.25 전사자 유해․유품 사진전 ▲전쟁음식 체험전 ▲특전사 군장비 전시회 ▲안보강연회 등 다양한 안보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방학에도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 활동
여름방학기간인 8월에도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들의 식품안전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강동구의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 93명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학교 주변의 그린푸드존(학교에서 200M이내 식품안전 보호구역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상태 수시 모니터링,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초등학생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들은 방학동안 3일간의 ‘식품안전 실험교실’에 참여했다. ‘나트륨과 식품첨가물 알기’ ‘영양 성분표 보는 방법’ ‘자연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 등 식품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했다. 또한 중‧고등학생 식품안전지킴이는 지난 4일 서울시 보건환경 연구원을 견학해 진로선택과 현장과학에 대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구조물 벽면녹화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서울시는 지난 10여 년간 가로변 콘크리트옹벽, 방음벽, 절개지, 담장 등 ‘도시구조물 벽면녹화 사업’을 완료한 지역 중 11개구의 우수녹화지역을 선정했다. 그 결과 강동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동구는 천호대로(길동생태공원 사거리~허브천문공원입구) 85m² 규모의 석축 벽면녹화 및 띠 녹지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천호대로 옹벽을 비롯한 인공구조물 28개소에 벽면녹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비 활용 및 전정작업 등을 통해 한층 푸르고 쾌적한 녹색 도심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대한도시가스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구축
기업과 손잡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8일 강동구와 대한도시가스(주)가 ‘지속적 사회공헌 및 상호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한도시가스(주)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구축해 관내‧외 기업과 ‘기업봉사 365’ 릴레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홀몸 및 장애노인과 조손가정 등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복지와 평생교육분야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범위도 확대될 계획이다.
원시인과 신석기체험 어때요
방학을 맞아 선사주거지에서는 1박2일 원시체험캠프가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선사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원시체험은 신석기 시대 부족생활을 그대로 재연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네 개 부족으로 나뉘어 각자 속한 부족에서 족장과 부족장을 정한 뒤 생활하며 선사역사 강의도 듣고 실제 원시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사냥도구인 활과 화살을 만들어보고 물고기를 잡을 어망도 만든다. 8월에는 17~18일, 24~25일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한 회당 40명을 신청 받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강동구‧에너지관리공단 네트워크 구축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강동구가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고 ‘그린홈 200만호 보급사업’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갈 수 있는 기동력을 얻게 됐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강동구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태양광 에너지 모형 자동차 체험과 함께 녹색체험관 견학 기회 제공, 소형 태양광‧풍력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데 에너지관리공단의 전문성이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그린홈 200만호 보급에 관한 지원도 따를 예정이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교육과 태양광‧태양열‧연료 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주민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과천 제로하우스 기술정보 또한 강동구 친환경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참여해주세요
강동구 보건소가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조사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미리 통지문을 발송, 협조를 당부한 후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컴퓨터로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등 250여개 문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간접흡연 피해예방에 팔 걷었다.
광진구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원, 학교, 아파트, 거리 등의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한편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금연구역 지정 ▲금연구역의 표시 ▲흡연구역의 설치 ▲금연교육 및 홍보지원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광진구 내 금연 아파트로는 현재 군자동 일성파크와 구의동 삼성쉐르빌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추가 참여 신청을 통해 금연 표지판과 금연 캠페인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또래 지도자 교육을 이수한 건강리더 100명과 금연 상담사 및 외부 전문 강사 6명을 활용해 구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450-1923
도서관에 울리는 천자문 소리
광진정보도서관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자와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하는‘도서관 향교’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매일 3시간씩 사자소학(옛날 어린이 한자 교과서)과 고사 성어 읽기, 원문에 담겨진 교훈 이해, 절하는 법과 차 마시는 법 익히기, 된장 샌드위치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양천향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놀이전문강사 정규승, 중요무형 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인 최숙희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문의 (02)3437-5095(내선 4112)
광진 푸드 마켓 후원물품 풍성
2007년 개관한 광진구 푸드마켓은 저소득 가구,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 나눔 공간이다. 후원자들로부터 쌀, 밀가루, 라면, 과자 등 식품이나 세제, 비누, 치약,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 받아 매장에 진열해 놓으면 이용자가 직접 마켓을 방문해 푸드마켓 회원등록 카드를 제시하고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이동 푸드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푸드마켓은 총1억2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은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43개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1억8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모아졌다. 식품기탁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광진푸드마켓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2)499-1377
모범 음식점 신청하세요
광진구는 오는 8월23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으로 모범업소 지정기준은 ▲복합 ․ 소형 찬기, ▲먹을 만큼 덜어먹는 용기 사용여부 및 위생관리 상태, ▲종업원의 개인위생 및 친절 수준, ▲「좋은 식단」이행 여부 등이다.
모범업소 지정을 받는 일반음식점에는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와 모범업소 인센티브 물품 및 표지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광진구는 현재 192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반기별 재심사를 통해 A, B, C 등급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문의 (02)45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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